
제목 여성 첫 3선 교육감의 마지막 약속…"공교육만으로 충분한 나라"
[EBS 뉴스]
서현아 앵커
네, 근본적으로는 이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 간의 신뢰가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거든요.
이것도 좀 해결을 해야 할 문제인데요.
강은희 / 대구교육감
제가 저 화면을 좀 준비를 했는데요.
대구의 학부모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보호하면서 교육권을 확립할지 10가지 선언문을 만든 내용이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요.
보시면 내용들 몇 가지만 좀 들려드리고 싶은데요.
우리 학부모들은 모든 아이의 성장을 내 아이의 성장으로 인식하고 학교 교육을 믿고 지지하겠다.
저는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내 아이를 아는 만큼 선생님도 충분히 내 아이에 대해 안다는 믿음을 가지고 선생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이 10가지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아 내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학교에 선생님께 어떠한 태도로 만나야 되는지 그리고 또 선생님들은 이런 학부모 선언을 보고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되는지, 교육의 3주체 선생님, 학부모, 학생이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저는 제도를 넘어서 서로의 신뢰 관계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현아 앵커
네, 지금까지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한 이야기 들어봤고요.
이번에는 잠시 시선을 돌려서 이러한 정책의 밑바탕이 된 강은희 교육감의 삶과 교육 철학을 만나보겠습니다.
준비한 영상 보시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VCR]
교단에서 시작한 교육자의 길
IT기업 대표로 디지털 시대 변화·혁신 견인
국회의원·여성가족부 장관 역임
교육과 산업, 정책을 잇는 폭넓은 경험
최초 여성 3선 교육감
강은희가 완성할 대구교육의 다음 4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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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 앵커
네, 교사부터 기업인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을 거쳐서 이 교육감까지 다양한 길을 걸어오셨는데요.
이런 다양한 경험이 지금의 교육 철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강은희 / 대구교육감
교육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교육 외적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포용적으로 볼 수 있는 그런 통찰적인 부분을 저한테 좀 상당히 경험적으로 제공해 준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 전면 등교를 결단할 때도 굉장히 제가 IT기업을 했기 때문에 굉장히 과학적인 분석을 했었거든요.
그런 분석을 통해서 CEO가 결단하듯이 전면 등교를 망설임 없이 결단하는 데 굉장히 그 부분에 많은 경험적 도움을 받았고 그리고 군위에 통합 학교를 한다든가, IB를 도입하거나 지금 이제 KB로 가는 데 있어서도 제가 경험했던 부분이 시험적 도전이 어떻게 하면 더 완성하면서 할 수 있는가 용기를 주고 그리고 좀 시각을 넓히다 보니까 교육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이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성장해서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서 상당히 밖의 세상을 사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살았던 삶과 같이 비교하면서 길을 열어주는 데 상당히 저한테는 경험적 내용들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아마도 이 참신한 정책들의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 세 번째 임기 최초의 여성 3선 교육감 임기가 끝났을 때 어떤 교육감으로 기억되고 싶으십니까?
강은희 / 대구교육감
네, 제가 이제 교육감을 하면서 이제 모든 아이를 놓치지 않고 다 품어가겠다 다품 교육이 1기 때의 슬로건이었거든요.
그래서 12년을 마치면서 모든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적 혜택을 주었는지 아 그때 우리가 잘 배웠다 그 잘 배움이 다음 미래 세대가 길을 찾아가는 데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제가 뿌렸던 이 씨앗이 열매가 되어서 대구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넘어서 정말 이게 세계적 교육과 세계적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이 얘기를 정말 마지막 평가로 꼭 듣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이제 정말 이 답을 찾는 능력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능력이 중요해진 세상입니다.
대구 교육이 쌓아온 이런 변화들이 우리 공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강은희 / 대구교육감
공교육만으로 교육이 충분하다.
이 마지막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제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강은희 / 대구교육감
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