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야간 돌봄 대부분은 친척‧이웃이…"연장 돌봄 확대"
[EBS 뉴스12]
야간에 발생하는 아이 돌봄 공백 대부분은 친인척이나 이웃이 채워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돌봄 센터 이용보호자 14만여 명을 조사한 결과, 22시 이후 긴급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응답자의 62.6%는 친척이나 이웃에 부탁한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 3명 가운데 2명은 긴급 상황을 대비한 야간 돌봄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돌봄센터를 22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41%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정부는 마을돌봄시설 연장돌봄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조만간 '부산 아파트 화재 아동사망사고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