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쉬운 우리말3> '비트'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면?
[EBS 뉴스]
이재율
요! '비트' 주세요.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전혀 부럽지가 않어
니가 가진 게 많겠니
내가 가진 게 많겠니
조수연
재율 씨, 이게 다 뭐예요?
이재율
수연 씨 오셨어요?
오늘 제 '무드' 좀 '시크'하지 않나요?
조수연
오늘 평소랑 정말 많이 다른데요?
너무 멋있어요!
이재율
그렇죠?
제가 원래 '한 멋짐' 하죠!
조수연
이 멋진 분위기 안에서도 어려운 외국어나 외래어가 많이 사용됐는데요.
하나씩 바꿔 볼까요?
'비트'는 '박자'라는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쓰면 좋고요.
'무드'는 분위기로, '시크'는 '멋'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 한 노래에 같은 가사를 여러 번 반복해서 만든 노래인 '훅송(후크송)'은 '맴돌이곡'이라고 말하면 더 좋겠죠.
이재율
맴돌이곡!
듣자마자 어떤 뜻인지 바로 알겠네요!
그럼 이제 오늘의 시청자 문제 다 같이 풀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