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박휘순의 쉬운 우리말로 바꿔드림> '로컬 푸드'를 우리말로 바꾸면?
[EBS 저녁뉴스]
안녕하세요.
<쉬운 우리말로 바꿔드림> 박휘순입니다.
유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284개국 가운데 고유 언어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28개국뿐이라고 합니다.
이틀 뒤면 우리의 소중한 한글날이 다가오는데요.
오늘은 어떤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 볼까요?
저는 아내와 함께 여행을 가면 꼭 그 지역의 로컬 푸드를 먹어보는데요.
앗! '로컬 푸드' 이거 외래 용어인데..음~ 쉬운 우리말로는 뭐라고 바꿀 수 있을까요?
로컬 푸드는 지역 먹을거리 또는 향토 음식으로 바꿔 부를 수 있습니다.
요즘 즉석 음식 '패스트푸드'의 반대말로 '슬로푸드'라는 말도 많이 쓰죠?
'슬로푸드'는 정성 음식이라는 쉬운 우리말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또 '푸드 트립'은 '식도락 여행이나 맛집 탐방'으로 '핑거 푸드'는 '간편 음식'으로 불러 보면 어떨까요?
처음에는 좀 어색해도 쓰다 보면 쉬운 우리말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
아, 근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뭐냐고요?
그거야 당연히 아내와 함께 먹는 음식이죠~
<박휘순의 쉬운 우리말로 바꿔드림>, 오늘의 시청자 문제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 음식을 사랑한다는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출제해 주셨습니다!
함께 만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