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쉬운 우리말 나랏말싸미 <미용1 편>
[EBS 저녁뉴스]
이재율
어서 오세요~! 손님, 이쪽으로 앉으세요~
이정인
헤어스타일 좀 바꾸고 싶어서요.
이재율
어떤 느낌 원하세요~?
이정인
좀 새로운 느낌 나는 건 없을까요?
이재율
딱 마침 세련된 헤어스타일 샘플 오늘 들어왔는데 직접 한 번 보실래요?
이정인
네, 보여 주세요!
이재율
준비!
이재율
이런 헤어 컬러도 괜찮고, 이런 스타일도 어울릴 것 같은데~
이유승
고객님, 너무 세련돼 보이시는데요?
이정인
정말 요즘 유행하는 헤어스타일 맞나요??
이유승
아, 맞아요~!
이정인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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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진행자
앞에서 본, 정인이와 재율이의 대화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헤어 숍’이라고 쓰여 있는 곳이었는데요.
‘헤어 숍’은 ‘미용실’이라는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또, ‘헤어스타일’은 ‘머리 모양’으로 바꿀 수 있고요.
‘헤어 컬러’는 ‘머리 염색’으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미용과 관련된 쉬운 우리말이 더 있는데요.
‘뷰티 케어’는 ‘미용법’이나 ‘미용 관리’로 ‘헤어 롤러’는 ‘머리말개’, 그리고 ‘트리트먼트’는 ‘머릿결 영양제’라는 쉬운 말로 바꿔 쓰면 좋겠죠?
지금까지 쉬운 우리말 쓰기 <나랏말싸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