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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교육브리핑] 대구, 체험학습 보조인력 400명 지원…"교사 부담 덜고 안전하게"

[교육,지역교육브리핑,유아·초등,중등,초등,고교]
금창호 기자
작성일
26.04.01

[EBS 뉴스]

서현아 앵커

네, 마지막은 대구 소식입니다. 


곧 봄소풍 시즌인데요.


속초에서 체험학습 도중에 학생이 숨진 사고에 대해서 교사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진 뒤에 학교들이 체험학습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구에서 선생님들 부담을 덜어줄 대책을 마련했다고요?


금창호 기자

네, 그렇습니다.


20명이 넘는 학생을 교사 한 명이 돌봐야하는 현장체험학습의 환경은 안전한 교육방식이 아니라는 지적 꾸준히 나왔죠.


특히, 4년 전 현장체험학습 도중 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담임 교사가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현장체험학습을 가기 어렵다는 인식마저 퍼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놓인 교사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구교육청이 올해부터 모든 학교에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교육청 산하 학교지원센터가 퇴직 공무원이나 여행·안전 분야 경력자 등으로 400명 규모의 인력망을 꾸린 뒤,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연결해주는 방식입니다.


이 보조인력은 인솔교사를 도와 교통 안전 지도나 코스 이동 인솔, 안전수칙 준수 확인 등 전반적인 안전을 관리합니다.


특히,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이나 응급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초동 대응에 나서 교사가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대구교육청은 밝혔습니다.


지난해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범운영했던 대구교육청은 올해 이 사업에 약 10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모든 학교를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선생님들 부담은 좀 덜어드리고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안전한 체험 학습을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의 지원책이 잘 안착되기를 바랍니다.


금창호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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