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소문나면 찾아온다"…임종식의 직업교육 철학
[EBS 뉴스]
서현아 앵커
저는 사실 경북 교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직업 교육입니다.
굉장히 큰 강점을 갖고 있는 지역인데 그동안 외국인 유학생 유치라든지 많은 노력을 해 오셨습니다.
이번 3기 정책에는 어떻게 발전이 될지도 궁금한데요.
임종식 / 경북교육감
예, 경북의 직업 교육을 바로 이렇게 알아주시니까 고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경북의 직업 교육은 전국을 선도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벤치마킹하러 오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를 맛집에 비유를 하는데 그 맛집으로 소문나면 교통이 불편해도 찾아가잖아요.
줄을 서서 먹잖아요.
그렇듯이 경북이 조금 수도권에서는 거리가 멀더라도 학교가 취업이 잘 되고 진학이 잘 되면 찾아올 거라 생각했는데 그대로 지금 실현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경북의 맛집 학교를 찾아오고 취업이 잘 되고 하니까.
그다음에 지금 우리가 전국의 아이들이 찾아오는데 해외 우수 유학생까지도 유치를 처음으로 했습니다.
교육도 이제는 선진 교육이 됐거든요.
그래서 주변의 어려운 나라의 학생들 우리가 교육을 좀 나누는 것이 이것이 선진 교육의 역할이라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출발을 했고.
또 이 학생들이 와서 이제 공부를 하고 또 여기 와서 진학을 하거나 또는 본국으로 돌아갈 겁니다 아마.
그랬을 때 그 아이들에게 또 그 나라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도 하고 또 나아가서는 우리가 인구가 급감하기 때문에 결국은 이민을 받아야 될 것이다.
이민 정책을 해야 되는데 그랬을 때 이 아이들이 큰 자산이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추진을 해오고 있는데 지금 우리 교육청이 하니까 다른 교육청도 지금 벤치마킹해서 따라 하고 있는데 제대로 잘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지금 외교부 쪽에서는 혹시라도 아이들이 뭐 취업에 이렇게 우리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그런 쪽으로 방향이 갈까 걱정을 하고 있는데 제대로 우리가 교육을 나누고 또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런 방향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서현아 앵커
네, 우리 교육의 여러 가지 고질적인 문제 그리고 산업 현장의 문제 지역의 문제 이 모든 것을 꿰뚫는 힘이 직업 교육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추진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또 하나 우리 교육 현장에 아주 큰 과제 중에 하나가 교권 문제입니다.
서이초 사건 이후에도 학교 현장에서 이렇게 뚜렷한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 이런 말이 많아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임종식 / 경북교육감
이 문제는, 교권 문제는 선생님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선생님들의 교육 활동이 보호되어야 아이들도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또 학부모님이 원하는 그런 교육도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선생님, 학생, 학부모님 모두를 아우르는 그런 대책이 수립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 지금 하고 있는 것 중에 대표적으로 이 피부에 와닿아야 되는 게 중요한데 어 아이들 중에는 특히 초등학생 중에 선생님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그런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의 경우에 선생님이 그 아이 감당하느라고 전체 아이들도 피해를 보고 이런 현상이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선생님들과 소통하면서 '인력을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 '그 아이를 담당할 수 있는 그런 그 인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제안이 있어가지고 우리 교육청에서는 이걸 '수업 보듬이'라고 이렇게 이름을 정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지난해 50명을 학교 희망에 따라서 배치를 했고 올해는 80명이 현재 1학기 동안 나갔습니다.
큰 효과를 보고 있는데 나머지 교권 문제도 마찬가지로 지금은 그 기소가 되면 변호사를 투입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발생해서 참고인 조사 갈 때도 변호사를 동행할 수 있도록 그런 실제 선생님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을 지금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