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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초1 교재로 방과후 영어…언어 넘어 문화 교육"

[교육,유아·초등,중등,초등,고교]
이상미 기자
작성일
26.06.24

[EBS 뉴스]

서현아 앵커

이와 함께 초등 영어 교육 확대도 주요 공약으로 꼽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학부모들이 기대를 하고 계십니다만 또 너무 일찍부터 영어를 강조하게 되면 사교육 부담이 늘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강미애 / 세종교육감 당선인

실제로 이제 영어 교육을 제가 확대한다는 것은 언어라는 자체가 저는 문화라고 보거든요. 


어떻게 사회가 형성됐는지를 알 수 있는 게 문화인데 영어를 제가 끌어오는 이유는 우리가 지금 3학년 때부터 영어를 시작하기는 하는데 이게 되게 기초적인 영어를 시작하지 문화를 영어로 시작하진 않잖아요.


그런데 방과 후에 하는 영어입니다. 


3학년 2학기 방과 후에 하는 영어를 미국에 있는 초등학교 1학년 교재를 가져다가 하는 거죠.


우리나라 초등학교 1학년 교재도 굉장히 쉽고 이해하기가 쉽게 되어 있잖아요. 


미국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도 그 안에 문화가 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우리는 오리가 꽥꽥 하지만 미국은 꽉꽉 이잖아요. 


이런 우리가 어떤 사회 문화를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통해서 한번 익숙하게 가보자라는 부분이지 이것을 한 1년을 수행을 하고 나면 학생들은 쉬운 영어다 보니까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을 할 것이다.


그런 스피킹을 할 수 있는 유도 장치가 되지 않겠냐 저는 이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지 이것을 통해서 영어를 정말 내가 잘해, 나 정말 영어 문제를 잘 풀어 이런 부분이 아닙니다.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가 글로만 쓰는 언어에서 좀 피해보자. 


우리 학교 밖에 나가면 영어 시간 외만 되면 모두 한국어잖아요. 


이것을 교실 안에서 했던 영어의 어떤 스피킹 자체가 밖에 나가면 모두 닫혀 있는 상황인데 이는 쉬운 언어를 시작하면 실제로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활용하지 않을까 그럼 우리가 또 다른 문화를 배우면 또 다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준비하게 됐습니다.


서현아 앵커

그러니까 단순히 삶과 분리된 언어만 뚝 떼어서 가르치는 게 아니고 또 사회 문화적인 측면까지 가르치겠다는 구상을 밝혀 주셨습니다.


또 세종에서는요. 


아무래도 도시의 규모가 작다 보니까 그동안 고등학교 선택권에 대한 문제가 좀 지적이 많이 되어 왔거든요. 


당선인께서는 자율형 공립고 확대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계획일까요?


강미애 / 세종교육감 당선인

실제로는 세종에 22개 고등학교가 있는데 그중에 16개가 일반고예요. 


16개 일반고라는 특징이 모두 대학을 가겠다라는 뜻이잖아요.  


그런데 이 대학을 가는데 저희는 거의 평준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수시 체제로 운영을 하게 되어 있는데 저는 학력도 그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공부하는 것이 우리가 옛말에 그런 얘기가 있어요. 


내 자식이 아니고 옆집 자식으로 태어나도 서울대 갈 놈은 간다. 


이게 저는 공부가 재능이라는 부분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세종을 자꾸 떠나고 있어요.


세종에 학력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학교가 부족하다는 이유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대체제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를 추가로 하나 더 지금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학생들의 선택권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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