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초접전 승리 오석진 "KAIST·대덕특구 강점, 공교육과 연결"
[EBS 뉴스]
전국 시도교육감 당선인을 만나 지역 교육의 미래를 짚어보는 특집 대담.
오늘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 대전입니다.
대전은 대덕연구단지와 KAIST를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이 같은 강점을 학교 교육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는 과제로 남아 있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오석진 당선인은 대전을 AI 공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새 교육감이 풀어야 할 대전교육의 과제와 해법,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전은 대덕연구단지와 KAIST를 품은 대한민국 대표 과학도시입니다.
첨단 연구기관과 대학, 과학기술 인재가 모여 있어 교육적 잠재력도 큰 지역으로 꼽힙니다.
이제 과제는 이 강점을 학교 교육과 어떻게 연결하느냐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은 지역의 과학 자원을 공교육 혁신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공약은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1인 1AI 튜터'입니다.
학생별로 학습 속도와 부족한 부분을 진단해, 기초학력부터 심화학습까지 맞춤형으로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로 교육청 주도의 GPU 서버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
다만 재원과 운영 인프라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AI 교육의 청사진과 함께, 학교 현장의 신뢰 회복도 새 교육감이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오석진 당선인은 악성 민원과 법적 분쟁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안전망을 만들고, 반복돼 온 급식 갈등도 대화와 조정으로 풀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과학도시 대전의 강점이 학생들이 체감하는 공교육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 4년의 성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EBS 뉴스 이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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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 앵커
'2026 교육감터뷰, 교육감 당선인에게 듣는다.'
오늘은 대전교육을 새롭게 이끌게 된 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초접전 양상 펼쳐졌는데요.
그만큼 이 선거에 담긴 시민들의 기대, 요구 이런 것도 굉장히 다양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반영된 민심, 어떻게 해석을 하십니까?
오석진 / 대전교육감 당선인
많은 시민들께서 생각하실 때 교육은 그래도 좀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계속 발전돼야 하지 않나라는 측면과 또 한편으로 12년 동안 우리 먼저 교육감님께서 다져온 그 부분에서 좀 새로운 시대에 변화와 혁신 이런 것이 동시에 추구되는 그런 면을 원하시는 거 아니었나라고 생각합니다.
서현아 앵커
안정을 기반으로 한 변화를 원했다라고 해석을 해 주셨는데요.
사실 대전하면 대덕연구단지와 카이스트 같은 과학 인프라가 아주 탄탄한 도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시설들이 공교육에는 많이 활용되지는 못하고 있다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혹시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십니까?
오석진 / 대전교육감 당선인
제가 현장에 있었고 바로 그런 것을 느꼈던 것 중에 대전만큼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곳은 없다고 생각을 해요.
세계적으로 알려진 대덕과학연구단지뿐만 아니라 효 문화 센터라든지 국방의 부분이라든지 각종 문화, 역사 곳곳에 그런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론 열심히 한다고 했죠. 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좀 피상적인 거 아니었나.
그래서 좀 더 학생들의 미래에 대해서 알차고 내실 있는 인프라의 활용, 거기에는 시설적인 면도 있지만 또 인재 자원들이 훌륭한 자원들이 엄청 많거든요.
그분들을 활용해서 정말 학생 하나하나의 일대일 연결 이런 과정 속에서 멘토 멘티의 그런 역할로 앞으로 좀 더 활용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사실 우리 교육에 여러 가지 시대적인 요구가 있겠지만 특히 과학기술 교육, 그리고 AI 교육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습니다.
당선인께서 핵심 공약으로 모든 학생에게 1인 1 AI 튜터 보급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건 어떤 내용일까요?
오석진 / 대전교육감 당선인
1인 1AI 튜터란 그냥 단순히 디지털 기기 한 대를 제공하는 그런 수준은 아닙니다.
그런 수준이 아니고 학생 저마다의 역량이 다 다르잖아요.
그 학생 역량에 맞는 학습을 진단하고, 그 문제점, 보완점을 AI로서 이렇게 연결시켜줘서 보충하고 맞춤형 형태로 이루어지고.
그렇다고 해서 학교에서 선생님이 필요 없냐? 그건 아니죠.
개별적인 보조 도구로 활용하고, 선생님의 학교 현장에서 세심한 지도가 병행될 때 그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죠.
서현아 앵커
진단부터 맞춤형 심화 학습까지 가능하게 해 주는 그런 도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