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시골 소년에서 교육감까지…충북교육과 함께한 삶
[EBS 뉴스]
서현아 앵커
자 지금까지 여러 현안들에 대한 교육감님 비전을 들어봤는데요.
이러한 정책이 밑바탕이 된 윤건영 교육감의 삶과 교육관은 무엇인지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준비한 영상 보시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VCR]
충북에서 태어나 충북에서 배운 소년
교대 교수와 총장으로 예비교사 양성
교육감 1기, 몸·마음·예술 근육을 키우는 교육
독서·기초학력부터 AI 미래교육까지
충북에서 나고 자란 교육전문가
윤건영이 그릴 충북교육의 다음 4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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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 앵커
영상에서 충북 교육과 정말 평생을 함께한 여정이 지나갔습니다.
교육감님 스스로도 "충북에서 나고 자라고 일한 교육 전문가다" 이렇게 스스로를 표현을 하셨거든요.
이런 경험이 교육감으로서의 역할에는 어떤 힘이 될 수가 있을까요?
윤건영 / 충북교육감
예, 그 말씀대로 저는 충북에서 나고 자라고 배우고 일해온 교육 전문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그 충북 보은군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하고 청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와서 이제 공부를 하고 다시 충북에 내려가서 평생 대학교수 28년 동안 대학 총장 하면서 충북에서 교육으로 잘하고 충북에서 교육으로 삶을 살아온 사람으로서 저는 그 충북의 교육에 대해서는 준비가 다른 어느 분 못지않게 책임의식과 소명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충북의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지, 또 지역마다 어떤 교육적 어려움과 가능성이 있는지를 몸소 경험하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그런 차원에서 특히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교수와 총장이 일하면서 예비교사를 키우는 과정에서 지금 충북 교육이 나갈 방향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고요.
또 지금은 지난 4년 동안 충북교육감 역할을 수행하면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 충북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충북이 저에게 단순한 생활의 터전이 아니라 삶의 그 자체이고 교육에 대한 저의 고민과 책임이 시작된 곳이기도 합니다.
충북은 지역마다 교육 환경이 다르고 또 학교마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충북에서 살아온 경험 덕분에 지역의 특성과 행정의 목소리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하루아침에 성과가 나타나는 일이 아니고요.
또 중요한 것은 각 지역을 알고, 또 지역의 사람을 알고, 또 학교를 잘 알아야 지속 가능한 교육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충북에서 자라고 또 충북에 살아온 저의 삶의 경험이 교육감으로서는 가장 큰 힘이자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현아 앵커
네,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날에 충북 교육은 이렇게 달라져 있을 것이다라는 약속이라든지요.
이런 교육감으로 기억되고 싶다 하는 바람이 있으실까요?
윤건영 / 충북교육감
참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바람이 있다면 충북 교육이 단순히 성적이 좋은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저마다의 빛깔로 성장하는 교육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교육은 결국은 사람을 키우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몸은 건강하고 마음은 따뜻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학생들이 정답만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친구와 협력하며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학부모님들은 학교를 신뢰하고요.
선생님들은 교육에, 연구 활동에 전념하고 또 우리 지역사회는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교육 공동체로 함께 만들어 가고 싶은 것이 저의 큰 소망이자 꿈입니다.
그리고 특히 제가 꿈꾸는 충북 교육은 결국 오직 이 학생들만 바라보고 하는 교육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8년 뒤에, 제가 4년 교육감 역할을 했고 또 다른 4년을 하기 때문에 제가 임기를 마치는 8년 뒤에 충북의 아이들이 참 잘 자랐다는 말이 충북 곳곳에서 들릴 수 있도록 끝까지 우리 학생들 곁 아이들 곁을 지키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교육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이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현아 앵커
네, 충북을 가장 잘 아는 교육자가 다시 한 번 도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4년간의 여정을 새로 시작합니다.
이 충북 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앞으로도 많은 역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