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성적 아닌 삶의 힘"…실용학력 공교육 책임제 추진
[EBS 뉴스]
서현아 앵커
2기 임기를 준비하시면서 많은 공약들을 또 새롭게 준비를 하셨는데요.
이 중에서 이것만은 정말 자신 있다, 대표할 만한 공약 하나를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윤건영 / 충북교육감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생각하는 실력의 의미인데요.
저는 한 3년 전부터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력은 단순히 시험 점수나 성적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교 교육을 통해서 몸과 마음의 기초 소양을 갖추고요.
그 이후에 기초·기본 학력을 탄탄히 쌓아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힘, 그것이 바로 충북 교육이 말하는 실력의 의미입니다.
2기, 앞으로 4년 동안은 지금까지 해온 내용을 더 구체화해서 '실용학력 공교육 책임제'라고 하는 새로운 정책으로 더 구체화해서 이러한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한 정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몸과 마음, 기초학력의 토대를 넘어 배운 것을 삶 속에서 활용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용 학력을 공교육이 책임지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에서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앞으로 '올인 학력 도약 프로젝트'를 통해서 기초학력부터 진로 진학까지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고요.
또 하나는 이미 말씀드린 몸 마음 예술 근육을 '몸·마음·흥 성취인증제'를 통해서 몸 근육 마음 근육 예술 교육을 통한 감성과 창의성까지 균형 있게 키워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나갈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그리고 요즘 교육 현장에 아주 뜨거운 화두입니다.
AI, 인공지능 관련해서 AI 교육센터 설립하겠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인공지능 다룰 때마다 이것 때문에 또 격차가 너무 벌어지지는 않을까 이런 고민이 있거든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윤건영 / 충북교육감
AI 교육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우리가 준비해야 될 미래 역량입니다.
우리 인공지능 시대는 이미 시작됐고요.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 소비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인공지능을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창조할 수 있는 창의적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충북의 모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역량을 갖추도록 인공지능 교육센터, 이건 AI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 AI 교육센터를 만들어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AI 시대의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는 '기계의 민주화'라고 생각하는데요.
과거에는 그 맞춤 교육이 일부 학생들에게만 가능했고 했었습니다만 이제는 이 인공지능이 보편화 대중화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이 어느 지역 어느 학교에 있든 간에 교육의 기회가 달라지지 않도록 AI를 기반으로 한 맞춤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것을 다양한 방향으로 피드백 함으로써 기초학력을 다지고 학습 격차를 줄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또 야심찬 계획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