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권순기 "대학 통합 성공 경험, 교육 변화 이끌 것"
[EBS 뉴스]
서현아 앵커
자 지금까지 경남 교육의 비전과 현안에 대한 이야기 짚어봤는데요.
이번에는 권순기 당선인이 걸어온 길을 통해서 그의 교육 철학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평교수에서 시작해서 국립대 총장까지 교육자로서 걸어온 길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VCR]
경상대학교-경남과학기술대학교 통합
'경상국립대' 초대 총장으로
우주항공대학·IT공과대학 신설
'글로컬 대학 30' 선정도
경남 보수 단일후보 나서
12년 만 '교육 정권 교체'
권순기가 바라본 경남교육의 현실과
앞으로의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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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 앵커
네, 저희가 영상으로 만나봤지만 대학에서 정말 오랫동안 혁신을 이끌어 오셨고 또 특히 총장 시절에 굉장히 굵직한 성과들 많이 남기셨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초중고 교육하고는 어떻게 접목이 될 수가 있을까요?
권순기 / 경남교육감 당선인
제가 한 것 중에서 아마 접목되는 데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는 대학 통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흔히들 대학 통합이 굉장히 힘들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성공적인 통합이 일어난 케이스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경남과기대하고 경상대학교 통합을 가장 빠른 시기에 가장 성공적으로 이뤄낸 대학 통합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이거는 제가 개인적으로 그냥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고 교육부에서도 그렇고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그렇고 대학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그게 인정을 해 주는 부분입니다.
그런 것들을 할 때는 우리가 큰 원칙을 정해 놓고 그 원칙에 대해서 끊임없이 소통을 통해서 설득을 하는 그런 부분이 있어야 된다고 보고 저는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잘해왔고 앞으로 잘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경남 교육이 좀 너무 진보와 보수로 갈려 있는 이데올로기가 되어 있고 정치가 경남 교육을 지배하는 이런 상태로 되어 있는데 저는 그런 부분에서 모든 것을 이 교육을 중심에 두고 판단을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인사나 재정 이런 데서도 교육을 중심에 두고 판단을 하겠다 하는 걸 말씀을 드리고요.
또 다른 하나는 굉장히 많은 사업들이 있는데 이 사업들을 재구조화하거나 이런 것들을 개혁하는 데도 교육이 중심이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어떤 역량을 가져야 될지가 바로 그 판단의 기준이 된다는 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계속 말씀을 드렸지만 교육의 본질,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학력 신장, 그 다음에 인성 교육 이런 부분들도 역시 이거는 경남 도민이라면 경남 교육 가족이라면 누구라도 찬성을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인데 각론으로 들어가면 좀 달라지겠죠.
그러면 이런 부분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이런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내 가지고 실천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이렇게 다양한 시각을 통합하고 갈등을 치유하고 또 변화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할 텐데 요즘 학교 현장에서는 교권 문제도 그렇고요.
구성원 간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이런 지적이 참 많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십니까?
권순기 / 경남교육감 당선인
저는 교권 보호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고 보거든요.
요즘에 참교육이라고 하는 드라마 보셨죠?
거기 큰 방향은 맞지만 그 안에 내용을 그걸 해결하는 방법이나 이런 것들은 진짜 비교육적이고 그렇게 현실상에서 그게 가능하지도 않고 그렇게 해결한다고 그러면 또 다른 부작용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우리가 교육적인 측면에서 보려고 그러면 결국은 교육입니다.
교육으로 풀어야 됩니다.
우리 아이들을 한 번 실수했다고 해 가지고 그게 아이한테 낙인이 되는 이런 게 아니고 교육으로서 실수를 해도 자기가 스스로 깨달아서 이것을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교육적인 효과는 없거든요.
이런 것들을 선생님도 교육을 많이 해야 되고 학부모도 교육을 많이 해야 되고 학생들도 그런 부분에서 교육을 받아야 되는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 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제가 만들려고 그래요.
거기에는 교권 보호국인가를 이렇게 만들었는데 경상남도 교권 보호 지원센터를 만들어 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이 아까 학생과 학부모 학부모 교직원 이렇게 있는데요.
이 부분들이 서로가 존중받는 교육 공동체를 좀 만드는 데 아주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서 제가 좀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그렇게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이 4년의 임기 뒤에 권순기 교육감은 이렇게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도 있으실까요?
권순기 / 경남교육감 당선인
저는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경남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여기는 우리가 헌법 정신에 나와 있는 헌법에는 능력에 따라 돼 있지만 저는 소질과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이거는 그냥 단순히 구호가 아니고 4년 후에 이런 결과로서 제가 보여드리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서현아 앵커
네, 12년 만에 큰 변화를 마주한 경남 교육입니다.
당선인의 약속대로 학교 현장에 희망을 주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