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강원 아이들도 서울로…"농촌유학 쌍방향으로"
[EBS 뉴스]
서현아 앵커
그런데 이런 교실의 변화는 사실 교사에서 시작이 될 텐데요.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지원단 구성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건 어떤 내용이죠?
강삼영 / 강원교육감 당선인
예, 제가 태백미래학교라는 특수학교에서 교장을 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가끔 이제 교권 침해 사례가 발생해요.
그게 뭐냐 하면 장애 학생들이 폭력적인 행동을 할 때 네 그럴 때 이제 선생님이 맞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 제가 그 보고를 받아요.
이런 일이 있었다 그러면 제가 선생님한테 편지를 써요.
그 자리에서 바로 그러니까 폭력이 장애의 특성이 될 수 없다.
분명히 이 아이가 잘못한 거다 이렇게 제가 정확히 짚어드려요.
그리고 선생님은 교권 침해를 당했다.
그러니까 이제 오늘 조퇴해도 되고 며칠 쉬셔도 된다 이렇게 편지를 보내면 한 퇴근 시간 되면 이분이 다시 저한테 답을 줘요.
교장 선생님 괜찮습니다.
아이는 제가 잘 돌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이제 리더가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거죠.
그래서 저는 이제 교육감이 되면 교육감 직속의 교권 보호 지원단을 만들겠다는 거죠.
그래서 그런 교권 침해 사례가 생겼을 때 즉시 개입해서 교권 침해가 확인되면 이건 아이의 잘못이다.
그런데 그렇게 안 하고 선생님이 어떻게 했길래 아이한테 이렇게 하는 순간 선생님은 진짜 병가 내고 들어가시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런 걸 명확하게 하겠다.
혹시 선생님이 조금의 실수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것이 교권 침해를 정당화시키는 것은 아니죠.
선생님의 실수는 선생님 실수대로 뭔가 이렇게 주의를 주면 되는 건데 그렇기 때문에 교권 침해해도 된다 이걸 저는 막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교권보호 제도를 만들어서 그걸 명확하게 하고 그 잘못한 아이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문제를 삼고 아이가 반성하고 사고할 수 있는 그런 그림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지역 현안도 하나 짚어볼 텐데요.
서울교육청과 추진 중인 농촌 유학 정책 이건 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십니까?
강삼영 / 강원교육감 당선인
이게 사실은 오래된 역사가 있는 거예요.
예전에 곽노현 교육감 당선되고 민병희 교육감이 당선됐을 때 이 농촌 유학을 협의를 했었어요.
MOU를 체결하고 그때의 방식은 이랬어요.
예산을 같이 대, 그래서 이제 공부는 강원도에서 하는데 방학 중이나 이런 또 체험학습 주간에는 이 아이들이 그 친구들이 같이 서울로 와 그래서 도시 체험을 같이 하는 그런 기획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일방적인 게 아니죠.
서로 주고받는 저는 제가 이제 교육감이 됐으니까 이제 서울이나 이 경기도에서 이렇게 유학을 올 때 그렇게 함께 그러니까 서울교육청이나 경기도 교육청은 강원도 아이들을 위한 도시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 그러면 학기 중에 일주일이든 방학 중이든 이렇게 해서 그 아이들과 같이 그 아이들이 안내를 해 주겠죠.
대중교통을 쓰는 방법 어디가 재미있는 게 있다.
그래서 그것이 이루어지는 그래서 상호 교류하는 교환하는 그런 방식의 유학을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농촌 유학이라는 것이 그냥 농촌 체험이 아니고 강원도의 교육력이 높구나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기초 과학 이 튼튼하게 하는 그런 프로그램 외국어 교육이 잘 되고 있는 지역 이런 곳으로 내가 저기 진짜 공부를 잘 시키네 그래서 가는 그 문화를 만들어야지 이게 지속 가능성이 있다.
저는 그 방향으로 뭐 지금 하고 있는 현금 지원을 끊겠다 이런 건 아니고요.
그런 방향으로 계속 이어서 진짜 농촌 유학 뭔가 배움이 일어나는 농촌 유학 만들어내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작은 학교 정책에 있어서도 무조건 지키겠다.
이것보다는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 이런 구상이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