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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양은 영어, 정선은 과학"…지역 특화교육으로 승부수

[교육,유아·초등,중등,초등,고교]
서진석 기자
작성일
26.06.15

[EBS 뉴스]

서현아 앵커

네, 사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 네 분 모두가 학력 문제를 강조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만큼 현장의 위기감이 심각하다는 의미이기도 할 텐데 특히 학력 격차가 큰 농산어촌 학생을 위해서 갖고 계신 방안이 있을까요?


강삼영 / 강원교육감 당선인

예, 제가 다니다 보면 춘천, 원주, 강릉 같은 그나마 중소도시들은 서울을 부러워해요. 


대치동에서의 교육열 그런데 또 그 인근에 있는 작은 군 지역은 춘천, 원주, 강릉을 부러워하는 큰 곳을 부러워하는 그런 마음들이 너무 강한데 저는 그래서 이제 이 군 지역에 지금 1년에 태어나는 학생들이 100명이 안 되는 구조예요.


그런데 그중에 50%는 또 양양읍이라는 거기에 다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 읍 지역에는 유초중고 복합 캠퍼스 같은 걸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가서 보면 사실 동네가 좁다 보니까 초등학교와 유치원과 중고등학교가 오밀조밀 모여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다가 수영장 그다음 동아리실 그다음에 스터디 카페를 할 수 있는 복합 건물 하나를 올리면 어떤 캠퍼스 형태의 물리적인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 같고요. 


그러면 그다음에 여기다가 이제 프로그램을 집어넣어야 되는 거죠.


그래서 양양 같은 곳을 서핑의 고장 양양 같은 경우는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국제교육원이라고 하는 외국어 교육을 시키는 기관이 있어요.


거기에는 원어민 강사들도 있고 이런데 그래서 저는 양양을 외국어 교육 특구로 지정해서 우리 아이들이 영어 노출 빈도를 지금 초중고 학생의 수업 시간을 다 합치면 천 시간 정도 되는데 전문가들은 3천 시간 정도가 돼야 외국어가 어느 정도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거든요.


그래서 양양은 외국어 교육 특구로 정해서 이 아이들의 외국어 노출 빈도를 3천 시간 이상으로 만들어내면 그러면 그러니까 그 유초중고 복합 캠퍼스와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거죠. 


그러면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양양으로 라는 어떤 브랜드가 생기는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고요.


또 정선이라는 곳에 가면 거기는 이제 기본 소득을 해요.


그래서 1인당 15만 원씩 달마다 지급하는데 거기서 유학도 이제 하는 곳이거든요. 


유학을 하면 한 아이당 60만 원을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4인 가족이 가면 현금 지원이 그렇게 생기는 거죠.


그러니까 60만 원씩 두 아이에다가 15만 원씩 두 부부 아이도 15만 원씩 받으니까 그러니까 조금만 더 이제 관심이 있으면 좋은 교육만 있다면 거기도 몰릴 텐데 정선의 한백이라는 곳이 가면 거기에 기초과학연구원이 있어요.


도시 분들이 깜짝 놀랄 거예요. 


무슨 정선 그 골짜기에 기초과학연구원이 있냐 거기에 철광이 옛날에 있었는데 그 밑에 천 미터, 지하 천 미터에 기초과학연구원이 있어요. 


거기에 박사급 인력이 20명 가까이 일을 하고 계신데 여기를 기초 과학 교육특구로 만들어서 물리학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거기를 이제 기초과학 교육특구 로 지정하고 이 박사님들이 본인의 연구도 하지만 학생들의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내면 혹시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거기 가서 유학을 하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교육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내겠다. 


제가 갖고 있는 그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서현아 앵커

네, 지역의 강점을 확실하게 살릴 수 있는 아주 구체적인 정책들도 지금 구상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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