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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실이 살아야 교육이 산다"…충남교육의 해법은?

[교육,유아·초등,중등,초등,고교]
송성환 기자
작성일
26.06.12

[EBS 뉴스]

서현아 앵커

계속해서 공교육의 책임, 그리고 기초학력 문제 강조하고 계신데요. 


선거당시 후보시절 "기초학력 문제는 인권의 문제다" 이렇게 강조해주셨습니다. 


충남형 기초학력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갈지 굉장히 궁금해지는데요.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다양한 기초학력을 함양하기 위한 제도가, 시스템이, 프로그램이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런 우려가 많은데,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려면 먼저 아이가 왜 배우지 못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읽기 곤란인지, 정서·행동의 어려움인지, 가정환경인지, 이주배경 학생의 학습언어 문제인지 원인을 판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온채움 시스템 기반 복합요인 진단과 처방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 학습지원 패스포트, 퇴직교사와 대학생 멘토로 하는 튜터풀을 연결해 학년이 바뀌어도 연결된 지원으로 지속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방학 중에는 거점형 학업도약캠프를 운영해 사교육을 받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의 교육 경험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30년 가까이 학교 선생님으로 계셨고요, 10년 정도 교육청에도 계셨고 이 문제 아마 깊게 고민하지 않으셨을까 싶은데요. 


교권 문제, 서이초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달라진 게 많지 않다, 이런 반응이 많거든요. 


충남에 계신 선생님들이 마음 놓고 가르칠 수 있도록 어떤 정책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이병도 / 충남교육감 당선인

즉시 작동할 수 있는 교권보호관과 갈등조정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폭력과 생활지도 갈등을 조기에 조정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권보호관도 임명하고, 다온마음센터도 운영하면서 지친 선생님들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을 작동하려고 합니다. 


교사를 보호하는 것이 학생과 수업, 그리고 교육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교사가 존중받아야 그 속에서 수업이 살아나고, 수업이 살아나야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해서 교권을 보호하는 일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두고 정책을 펼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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