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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6 6·3 지방선거] 6·3 지방선거 투표 종료…개표소 분위기는?

[교육,유아·초등,중등,대학,평생,초등,고교]
진태희 기자
작성일
26.06.03

[EBS 뉴스]

서현아 앵커

앞으로 4년, 지역과 교육의 미래를 결정할 유권자들의 선택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전국 개표소에서는 민심의 향방을 확인하는 개표 작업이 시작되는데요.


EBS 뉴스는 오늘 6·3 지방선거 특집으로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먼저 개표소로 가봅니다. 


진태희 기자 지금 개표소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진태희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관악구 개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방금 막 종료되면서 이곳 개표소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저도 이곳에 1시간 전부터 와 있었는데, 비어 있던 자리들도 이렇게 개표 사무원들로 꽉 찬 모습입니다.


그리고 지금 도착 전까지 현장 체크음도 꼼꼼하게 들리고 있습니다.


투표함은 경찰의 호송 아래 이곳을 포함한 전국 258개 개표소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참관인들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 뒤 개표 개시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개표를 시작합니다.


투표함 도착 시간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오후 6시 20분 전후가 될 걸로 보입니다.


서현아 앵커

네, 이번 선거 유권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뜨거웠는데 현재까지 집계된 투표율은 어떻습니까?


진태희 기자

네,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투표율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7.4%로, 역대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기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제8회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10%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3.6%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51.5%로 가장 낮았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이곳 서울은 59.1%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율도 23.51%로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사전투표 열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지면서 이제 관심은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길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그렇다면 이 개표 결과는 언제부터 확인할 수가 있을까요?


진태희 기자

첫 개표 결과는 오후 7시 30분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만 선거인 수가 많거나 개표 여건이 까다로운 일부 지역은 오후 8시에서 9시까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당선인 윤곽의 경우 표 차이가 큰 곳은 자정 전후, 초접전 지역은 내일 새벽 3~4시쯤 가려질 전망입니다.


이번 선거는 과거보다 개표 시간이 다소 늘어났는데요.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총선부터 도입된 '수검표' 절차 때문입니다.


투표지 분류기를 거친 투표지를 개표 사무원이 일일이 한 장씩 손으로 다시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선거로 선출되는 시도지사와 교육감은 다음 달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지 꼭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이재명 정부와도 임기를 같이하게 되는데요.


소중한 한 표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끝까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관악구 개표소에서 진태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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