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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교육브리핑] 경기교육감 핵심 변수 진보 단일화 '난항'…방식 두고 갈등

[교육,지역교육브리핑,중등,대학,초등,고교]
진태희 기자
작성일
26.03.11

[EBS 뉴스]

서현아 앵커

이번에는 경기도로 가봅니다. 


경기도교육감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갈등이 나오고 있다고요.


진태희 기자

네, 그렇습니다.


6·3 지방선거가 이제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과정이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현재 진보 진영에서는 안민석 전 민주당 의원,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4명이 예비후보로 경쟁하고 있는데요.


이 후보들을 하나로 묶기 위해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가 단일 후보 선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일화 방식을 두고 후보들 사이에 의견 차이가 나타난 겁니다.


서현아 앵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건가요.


진태희 기자

핵심 쟁점은 단일 후보를 뽑는 방식입니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100% 방식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선거인단 투표가 포함될 경우 소수 선거인단이 실제 유권자 의사를 왜곡할 수 있고 금권선거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입니다. 


반면 다른 후보들과 단일화 기구 측은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함께 반영하는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규약에 이미 나와있고, 시민 참여 투표를 함께 반영해야 보다 폭넓은 민심을 반영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문제는 이들 후보가 이미 지난달 4일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화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합의한 상태라는 점입니다.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는 각 후보 의견을 받아 접점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중순까지는 단일화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지만, 더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보수 진영은 임태희 현 교육감과 이해문 전 도의원 정도로 후보가 정리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보수 단일화보다 진보 진영 후보 결집 여부가 최대 변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현아 앵커 

네, 교육감 선거에서는 늘 이 단일화 문제가 핵심 이슈로 주목받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할 정책이겠죠.


진태희 기자,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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