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육아 고충 1위는 '체력·정신적 소진'…경제적 부담보다 높아
[EBS 뉴스12]
출산한 지 1년 안팎의 엄마들이 느끼는 가장 큰 고충은 경제적 부담보다 '육체적·정신적 소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출산 여성 1,003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9%가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1위로 꼽았고, 비용 부담과 일·양육 병행의 어려움이 각각 1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출산 이후 일자리를 유지하는 비율은 53%로 절반 수준에 그쳤고, 4명 가운데 1명은 경력 단절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을 그만둔 이유로는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아, 돌봄 인프라 확충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