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쉬운 우리말3> '패스트 힐링'을 우리말로 바꾸면?
[EBS 뉴스]
조수연
안녕하세요, <쉬운 우리말>의 조수연입니다.
이재율
안녕하세요, 개그맨 이재율입니다~!
조수연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어요.
재율 씨는 올여름 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이재율
그러는 수연 씨는 이번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 계획이세요?
조수연
음.. 저는 이번에는 바빠서 어디 멀리는 못 갈 거 같고요.
대신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맛있는 걸 먹거나, 보고 싶었던 영화나 드라마 몰아보기 같은 것을 하면서 쉬려고요.
이재율
아~!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패스트 힐링'을 하시려는 거군요!
조수연
패스트 힐링...?
이 어려운 외국어를 듣고 나니 왠지 편안하게 못 쉴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재율
안 되죠, 안 되죠!
그럼 이 '패스트 힐링'을 알기 쉬운 우리말로 어떻게 다듬으면 좋을까요?
조수연
바쁜 일상에서 짧은 시간 간단한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을 말하는 '패스트 힐링'은 '자투리 휴식'이라는 쉬운 우리말로 다듬을 수 있어요.
이재율
'패스트 힐링'보다 더 확실하게 휴식을 주는 '자투리 휴식' 꼭 기억해 둬야겠네요!
계속해서 '휴식'하면 떠오르는 단어 몇 가지 더 살펴볼까요?
조수연
바깥에서 활동하기보다 집에서 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을 뜻하는 '홈루덴스'는 쉬운 우리말인 '집놀이족'으로 바꿔 쓸 수 있고요.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지치고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일인 '에코 힐링'은 '자연 치유'로 다듬을 수 있습니다.
이재율
'자연 치유'.
저도 이번 여름휴가 때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그럼 이제 오늘의 시청자 문제 만나볼 시간이죠?
조수연
네, 오늘은 또 어떤 분이 도움을 주실지 바로 모셔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