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박휘순의 쉬운 우리말로 바꿔드림> '스트레이트 뉴스'를 우리말로 바꾸면?
[EBS 저녁뉴스]
안녕하십니까.
박휘순입니다.
<쉬운 우리말 뉴스>, 오늘의 첫 번째 소식입니다.
'뉴스라고 다 같은 뉴스가 아니다?'
아니, 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스트레이트 뉴스, 스폿 뉴스, 피처 스토리…
이게 다 무슨 말이죠?
와~ 뉴스도 이렇게 여러 가지로 나뉘는지 미처 몰랐는데요.
각각 어떤 뜻이 있는지, 쉬운 우리말로는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스트레이트 뉴스'는 그날 벌어진 사건이나,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건을 육하원칙에 따라 짧게 전하는 뉴스를 말하는데요.
'토막 뉴스'라는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폿 뉴스'는 뭘까요?
라디오나 TV 방송에서, 프로그램의 진행을 잠시 멈추고 방영하는 아주 짧고 간단한 뉴스가 '스폿 뉴스'인데요.
'초점 뉴스', 혹은 '반짝 뉴스'라는 쉬운 우리말로 쓸 수 있습니다.
또, '피처 스토리'는 '특집 기사'라는 말로 쓸 수 있고요.
뉴스에서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인 이미지로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그래픽'은 '정보 그림'이라는 쉬운 우리말로 바꿀 수 있습니다.
<박휘순의 쉬운 우리말로 바꿔드림>, 오늘은 뉴스와 관련된 외래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