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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쉬운 우리말 나랏말싸미 <영화2 편>

[쉬운 우리말 나랏말싸미,중등,초등,고교]
문별님 작가
작성일
20.09.18

[EBS 저녁뉴스]

 

이재율

정인아, 영화 어땠어? 재미있었어?

 

이정인

응, 너무 재미있었어~~ 배우들이 시나리오 보고 바로 출연하기로 했다던데 진짜인가 봐~ 엄청 감동적이었어! 

 

이재율

맞아, 정인이 너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울었지? 근데 정말 주연부터 엑스트라까지 연기가 다들 엄청나더라~

 

이정인

어, 이 영화 대박 날 것 같아. 나중에 또 한 번 봐야겠어! 

 

이재율

그럴까? 나야 좋지~

 

이정인

응? 너도 또 보러 오려고?

 

이재율

너랑 나랑 같이 오는 거지! 

 

이정인

으응??  

 

조수연 진행자

네, 재율이와 정인이가 함께 영화를 봤네요. 

 

이번 대화에선 어떤 외국어 단어들이 사용됐는지, 들으셨나요? 

 

바로 ‘시나리오’와 ‘엔딩 크레디트’, ‘엑스트라’라는 단어가 사용됐습니다.

 

그럼 하나씩 우리말로 바꿔 볼까요? 

 

영화의 장면이나 배우의 행동, 대사 등을 적은 ‘시나리오’는 ‘대본’이나 ‘각본’이라는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고요. 

 

영화가 끝난 후에 영화 제작과 관련된 상세 정보들을 소개하는 자막인 ‘엔딩 크레디트’는 ‘끝 자막’이나 ‘맺음 자막’으로 쓸 수 있습니다. 

 

또, ‘엑스트라’는 ‘보조 연기자’, 혹은 ‘보조 출연자’라는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영화 이야기를 하다 보면 ‘프리퀄’, ‘스핀 오프’, ‘팩션’ 같은 외국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프리퀄’은 기존의 작품 속 이야기보다 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는 속편을 가리키는 말로, ‘전사편’이라는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스핀 오프’는 기존의 영화나 드라마의 등장인물이나 설정을 가져와 새로 만들어 낸 이야기를 뜻하고요. 

 

‘파생작’이라는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팩션’은 ‘팩트(fact)’와 ‘픽션(fiction)’이 합쳐진 말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작가가 상상력을 더해 쓴 창작물을 말하는데요. 

 

앞으로는 ‘각색 실화’라는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쉬운 우리말 나랏말싸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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